
지난 다크나이트 점검 차 야간 라이딩을 마치고 난 후, 드디어 다크나이트를 보내기 위해 떠나는 길..
날씨마저 화창한 덕분에 마지막 집앞에서 사진 한 컷 찍는데 명화처럼 찍혔다 ㅋㅋ 이 모습을 다신 못 볼거라니...ㅠ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인천에 위치한 토크카페, 위페드 인천점을 향해 출발했다.



인천점에 무사히 도착 해서 배터리도 확인하고 인증샷을 찍는데, 날씨 일교차가 엄청났다.. 아니 시교차라고 해야하나;; 그 사이에 왜 이렇게 더워진건지... 다크나이트도 보낸다고 충전을 안 해둬서 그런가,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어 있는 상태였다. (만충 84v, 방전 60v) 역시 다크나이트... 여기까지 오는데 중간에 신호 기다린 시간과 지도 찾고 장비 준비하는 데 걸린 시간 제외하고 40분도 안 걸렸다니..ㄷㄷㄷ 역시 괴물 킥ㅂ..ㅗ.....ㄷ....아니 스쿠터다.




인천점은 토크카페 건물 2층. 비밀번호가 걸려 있어서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야 했다. 전화를 드리자, 다크나이트를 1층부터 직접 끌고 올라가주시는 사장님..ㅋㅋㅋ 매너가 항상 넘치신다 ㅎㅎ
역시 매장에 들어서니 진열된 기체들만 봐도 눈길이 간다. 예전에 그토록 찾았던 관리 잘 된 FS 모델도 보이고, 그외 다른 모델들도 멋있었다. 다크나이트는 당장 오늘 수리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회사 출근 시간 전에 시간을 짬내서 온거라... 얼른 출근길에 오르기로 하고 나왔다.





회사 출근 길 도중 지하철 역까지 택시를 잡아 타고 가고 있는데, 급하게 토크점장님의 전화가 걸려왔다. 들어보니.. 기체 상태가 조금 이상하단다;;; 무슨 일이지 싶어서 사진도 받아봤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윌리바(?) 안 쪽 받쳐주는 프레임이 뒷바퀴 스윙암과 연결되어 중요한 파츠 중 하나인데, 이 큰 판이 휘어지고 크랙이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결론은..점검 없이 조금만 더 탔으면 죽었을 수도 있다는 말..!!! 아니? 예전에 다른 지점들 다니면서 점검 받아보고 뒤에 해체했을 때도 별말 없었는데 갑자기...?
알고 보니, 처음에 이런 문제가 생길 것을 대비하여 나중에 본사에서 보강 키트가 나왔었는데, 따로 전달이 되지 않아서 몰랐던 것이었다. 와....와.....진짜 이 사실을 바로 구매자한테 전화를 해서 말해주었더니 천만다행이란다.. 서로 윈윈인 것 같다고.. 물론 기체가 고쳐져 봐야 알겠지만 나도 완전하게 점검 받고 보내고 상대방도 좋은 컨디션의 기체를 받게 될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일단 확인한 결과로는, 다행이도 파츠가 본사에 있단다. 그런데 내 기체는 다크실버 색상인데, 남은 파츠 재고는 검정색....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윌리바 뒤쪽에 가려지는 형태라서, 뒤집지 않으면 겉으로 봐서는 보이지 않을 것 같았다. 색상 아노다이징까지 주문하기엔 정해진 기간이 있기 때문에, 당장 해달라고 주문하고 믿고 맡기기로 했다. 금손과 함께 변태(?) 같은 꼼꼼함을 지닌 분이기 때문에...토크점장님을 믿는 수밖에 없다 지금으로선 ㅠㅠㅠ

지하철 역을 타고 가는데, 살짝은 마음이 무거웠다. 아.. 정말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현타도 오고 ㅋㅋㅋ;; 게다가 이제 내 손에 기체가 없다는게 벌써부터 느껴지니 뭔가 허전한 느낌이 강했다. 미리 구해둔 전기바이크에 얼른 적응해야 허무감이 사라질까... 것보다 기체가 문제없이 잘 고쳐지고, 구매자가 주문한대로 튜닝이 잘 마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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