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 만에 고작 1킬로도 안 되는 거리이지만, 킥으로 출근하기 위해 어제 미리 주차해둔 킥보드를 찾으러 지하주차장으로 갔다.
역시..ㅋㅋ 이 자리는 나를 위한 자리 같다. 항상 딱 비워져 있고 앞에 정비실?? 같은 곳은 몇년 째 쓰지도 않는 것 같더라..
무튼!! 킥타고 출근 완료! ㅎㅎ

종주 직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도착한 스피릿 비스트 낫모양 윙카 2세트~ 앞으로 기변을 하더라도 어느 기체에든 달 수 있도록 간단하게 작업을 하려고 구상 중이다. (앞 : 흰색, 뒤 : 빨강)
기존 가방 윙카와 가급적이면 연동 시켜서, 자전거 탈 때도 쓰고 킥보드 탈 때도 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언제 제대로 시작해서 완성해낼 지 아직은 모르지만, 벌써부터 기대된다 ㅎㅎ


일하다 보니 어느덧 저녁 식사 시간. 업무 특성상 따로 잡힌 시간은 없으나, 오히려 자유롭게 업무량 조절하며 먹을 수 있기에, 오늘은 가볍게 근처에서 사먹을 수 있는 버거킹을 선택했다. 주문 메뉴는 매장용 쿠폰을 써서 타바더블비프+타바슈림프+콜라2잔.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번호표 뽑고 잠깐 뒤돌았다 확인하니까 금방 나와 있었다. (이미 뽑아놔서 식은거 아니겠지...)
2번째 사진은 같은 부서 직원 중 한 명이 타고 다니는 탈라리아라는 고성능배터리 자전거이다. 스펙이...대략 60v 38ah이었나?? 덩치도 내 다크나이트만해서 누가 보면 자전거가 아니라 오토바이인 줄 알 거다 ㅋㅋㅋ 다나와 나란히 세워두니 탈라리아도 비주얼 압박이 엄청나군... 언젠간 나도 킥접하고 나면, 이런 류의 산악바이크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긴 하다 ㅎㅎ;



퇴근 후 집 복귀했다가 꼼이랑 잠깐 놀아주고 씨스페이스로 이동~!! 할랑 형, 만두 동생, 보보 동생, 그 이외 방장 형과 모르는 분들이 계셨다. 잘 생긴 할랑 형이 헬멧 구매에 열심이셔서 ㅋㅋ 구매 도움드릴 겸 tsg 착용 시켜드렸는데, 잘 생긴 얼굴 함부로 공개할 수 없어서 아쉽...
무튼 원래는 씨스페이스 체크 포인트로만 찍고, 바로 집 복귀하려 했는데 목덜미 붙잡혔다...결국 라이딩 위해 출발..
목적지는 소래산 근처 한 바퀴~~ 그런데 초반부터 광명교를 넘어서 하안사거리를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전화가 온다..
읭?? 그 직전까지 친구들이 이 동네 산다~ 못 본지 오래다~ 봐야 할텐데...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걸려온 친구 전화 ㅋㅋ
반갑다 못해 순간 섬뜩했다..
신호등 정차 상태에서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니 횡단보도를 건너며 한 번 쳐다보고 전화기 들고 두리번 거리는 친구를 발견했다. 이런 우연이;;;; 잘 지나가지도 않는 길에 오랜 만에 신호 때문에 정차했을 뿐인데 ㅋㅋㅋ;;
조만간 시간 내서 친구 얼굴 한 번 보러 가야할거 같다 ㅋㅋㅋㅋ




중간에 살짝 변수가 생겨서 사진은 찍지 못했으나, 결론은 길이 너무 좋았다.
날씨가..전과 달리 많이 추워졌지만, 라이딩 하기에 좋은 경로였다. 인천 어린이대공원을 살짝 뚫고 가는 경로였는데, 아쉽게도 다시 들어가서 한 바퀴 돌고 싶었지만, 이날따라 공무원이 지키고 있으면서 나가라는 말에 넹 ㅠㅠ하고 돌아나올 수 밖에 없었다..(옛날에는 가끔 한 번씩 갔던 기억이 있었는데..ㅠ 요즘은 폐장 이후에도 감시하는 것 같음..)
그래도 그렇게 돌아오는 길목도 나쁘지 않았고, 오는 도중에 CU 편의점 한 곳 들러서 앞쪽에 기체들 주차하고 쉬어가기로 했다. 할랑 형이 또 사준다고 하셔서 맛난거 없나 찾다가 보인 게 '크림파스타핫도그'..?? 느끼한 것도 좋아하는 나로선 궁금한 맛이라 사봤는데, 음....맛은 뭐 괜찮긴 한데 먹기가 너무 힘들었... 소시지가 중간에 하마터면 땅으로 탈출할 뻔한 무서운 이야기... 그렇게 쉬어가며 이야기를 나누다 다시 씨스페이스 편의점으로 복귀했다.
씨스페이스 복귀 후 시간을 확인해보니, 어느덧 새벽 2시 반... 출발이 늦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내일을 위해 모두들 해산하기로 하고 집으로 복귀~!! 오는 길목은 건물들이 많아서 그런가, 우리 동네 쪽은 그리 춥지 않았던 거 같은데..왜 아까 광명 쪽은 그렇게 추웠던건지 ㅋㅋㅋ;; 씨스페이스 편의점이 9월 29일부로 폐점을 하게 되는데, 아쉽지만 그래도 남은 기간 안 그래도 라이딩 시즌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하고 씨스 식구들도 볼 겸 주구장창 놀러가야 할듯 싶다 ㅎㅎ
마지막으로..집 복귀 후 반갑게 맞아주는 울집 귀염둥이 꼼이 ㅎㅎ 자다가 또 부운 눈으로 나와서 핥고 난리였다 ㅋㅋㅋ
근데 이 날은 아마... 반가움과 동시에 흘릴 뻔한 소시지를 잡았던 내 손 냄새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반갑게 맞아주는게 어디야 ㅋㅋㅋ 이젠 꼼이가 반겨주지 않으면 집에 온 거 같지 않은 느낌이 들 정도 ㅎ 반려견 키우는 게 이런 기쁨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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